해외여행전에 꼭 알아야 할 면세 및 항공 관련 규제 변화 4가지 !

최근 여행과 항공 관련 규정에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 중 네 가지 주요 주제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1. 주류 면세 규정 변경

 

2025년부터 해외여행 시 주류 면세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인당 최대 2병, 총 2리터까지 면세 혜택이 주어졌으나, 이제는 병 수 제한이 사라지고 총 용량 2리터 이하의 주류를 면세로 반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500ml 병 4개 또는 1리터 병 2개를 선택하여 반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여행자들은 다양한 주류를 더 유연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전체 면세 한도 상향

 

해외여행 시 면세 한도가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행자들은 명품, 전자기기, 고급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더 넉넉한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세점 쇼핑 시 이러한 변경된 한도를 고려하여 예산을 계획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3.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강화

최근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100Wh를 초과하고 160Wh 이하인 경우 항공사의 승인을 받아 최대 2개까지 반입할 수 있습니다.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또한,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금지되며,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단락 방지를 위해 절연 테이프나 전용 파우치, 지퍼백 등에 보관해야 합니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충전도 금지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보조배터리 용량 기내 반입 가능 개수 항공사 승인 여부 위탁 수하물 여부 보관 규정 기내 충전

보조배터리 용량	기내 반입 가능 개수	항공사 승인 여부	위탁 수화물 여부	부관 규정	기내 충전
100Wh 이하	최대 5개	불필요	금지	승객이 직접 소지 또는 좌석 주머니에 보관 (기내 선반 보관 금지)	금지
100Wh 초과 ~ 160Wh 이하	최대 2개	필요	금지	절연 테이프, 전용 파우치, 지퍼백 등으로 단락 방지 후 보관	금지
160Wh 초과	반입 금지	-	금지	-	-

이 표를 참고하여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

 

4. 전자담배 기내 반입 규정

전자담배 역시 보조배터리와 유사한 규정을 따릅니다.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금지되며,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기내에서의 사용은 항공사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탑승 전 해당 항공사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자담배의 배터리 용량과 개수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여 불이익을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변경된 규정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